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완벽정리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꼭 공부해 두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신장 즉 콩팥은 병이 생기고 나서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도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와서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신장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는 현상은 단백뇨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소변에서 단백질이 많이 빠져나오는 것은 신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변의 거품이 많아도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일단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것인데요. 즉 혈뇨가 나오는 것입니다. 신장의 염증 도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경우에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소변이 붉게 나온다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몸이 붓는 경우입니다. 즉 부종이 생기는 건데요. 물론 부종이 생겼다가 다시 없어지는 정상적인 부종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종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신장의 문제를 꼭 확인하셔야 됩니다.

또한 심한 부종은 신장뿐 아니라 심장, 간, 갑상선의 문제도 생겨날 수 있다는 점 아시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급격하게 체중의 변화가 생기면 이것도 부종과 관련된 증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몸이 붓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하지만 붓는 위치가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닌 폐에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또한 콩팥에서 걸러내야 할 요독이 몸에 쌓이면 요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허리가 아픈 요통이 있으면 신장이 좋지 않아서 그렇다는 일종의 통념이 있습니다. 신장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장이 골반 뒤쪽 허리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 신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왼쪽이나 오른쪽 중 어느 한쪽 허리, 옆구리로 불편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장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한쪽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양쪽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급성이나 만성으로 신장 자체가 망가져 기능을 못할 때 냄새가 납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약한 산성을 띤다고 합니다.

만약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탈수에 의해 농도가 짙어진 탓일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줄어 들었다면, 몸 안의 체액량이 심하게 줄어서 빠른 시간 안에 수분과 염분을 공급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의학용어로 핍뇨증으로 불리며 소변량이 500ML 이하로 줄면 신장 자체가 이상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소변량이 늘어날 경우에도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소변량이 하루 3L 이상인 다뇨증은 호르몬 이상이거나 혈당이 높거나 이뇨제복용, 염분이 포함된 수액을 맞았을 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감소되어 체내에 축적되는 요독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려움증을 요독가려움증 이라고 합니다. 신부전 환자의 50~90% 가 가려움증을 보이고 있으며, 혈액 투석 후에는 22%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 콩팥병으로 인해 콩팥기능에 3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신장으로부터 적혈구 생성인자가 잘 분비되지 못하게 되어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빈혈의 증상은 어지럽기도 하고 기운이 없고 의욕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갑자기 일어났을때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증상이 빈혈의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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