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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모음

요리책! 채식연습을 읽으며

by ′′℃⒴『○¿ 2023. 2. 12.

요리책 채식연습 책 앞면 표지
채식연습

 

 

채식연습을 구매하며

 

이번에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하게 된 요리도서 채식연습! 제목이 조금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채식도 연습이 필요하다? 조금은 의아성을 갖게 했고 뭐랄까 채식을 조금 시도해 보라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드는 제목의 요리책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채식연습을 발간한 출판사는 레시피팩토리! 고등학생이 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슈퍼레시피라는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된 요리전문 출판사 레시피팩토리. 슈퍼레시피뿐 아니라 다양하고도 다양한 모습의 요리책 단행본들을 계속해서 출간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책들을 구입했던 거 같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채식연습이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과연 이 책을 구입하고 나는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주저하고 있다가 머리 털나고 처음 가본 제주도 여행에서 그렇게 참가하고 싶었던 감귤서점 쿠킹클래스를 하면서 도서를 접하게 되었고 채식연습이라는 책을 펼쳐 보는 순간 내가 채식을 하건 하지 않건 간에 꼭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그냥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참으로 오래간만에 오래 오래간만에 요리책을 정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 정도로 내용이 참 읽을 만한 것들로 가득했고 나의 먹거리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요리책이었다.

 

부제: 천천히 즐기면서 채식과 친해지기

 

부제도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너무 급하지 않은 느낌. 천천히 즐기면서 채식과 친해지기'

무언과 친해진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거 같다. 그리고 이제까지 먹고살았던 나의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라는 것에는 모두 동감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천천히 즐기면서 채식과 친해지기라는 표현이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조금씩 친해져 볼까 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그런 부제였던 거 같다.

표지의 건강한 채소 사진! 레시피팩토리의 요리책들은 표지가 참으로 마음에 든다. 부드러운 듯하면서 강렬한 그런 느낌 가득이다. 부드럽게 나를 설득시키는 그런 느낌의 표지사진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요리가 무엇인지를 책으로 배우게 했던 요리책 전문 출판자 레시피팩토리...!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이라는 표현은 맞는 표현이다.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바로 레시피팩토리이다. 레시피팩토리 요리책을 구입하고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채식연습의 저자 이현주 채식약사님... 한국고기 없는 월요일 대표님이라고 한다. 약사님이 펴낸 요리책이라서 왠지 모를 신뢰감이 더 상승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책의 표지를 펼치면 나오는 문구 한마디.''지금부터 천천히 채식연습을 시작해 볼까요?" 데이트를 시작하는 그런 마음처럼 설렘을 느끼게 하는 문구였다. 나도 오늘부터는 건강한 채식을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을 갖게 하는 문구였던 거 같기도 하다.

 

채식연습 목차

 

채식으로 차려진 한상과 함께 채식연습의 목차는 시작이 된다.

모두 3가지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첫 번째 스텝은 '내 밥상 돌아보기', 두 번째 스텝은 '채식 시작 전 알아두기' 그리고 세 번째 스텝은 '채식 감수성 키워주는 채식 시작하기' 마지막 네 번째 스텝은 '일주일에 하루, 채식 실천하기'채식에 관해 알차게 이루어진 순서라는 것을 목차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스텝별로 참으로 다양한 메뉴들과 채식에 설명들이 빼곡하게 있음도 알 수 있었다.

스텝 3의 목차 위에 있는 신선한 채소의 사진들~싱그러움을 가득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사진이었다. 그리고 나도 이제부터는 채식을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할 거 같은 그런 사진의 모습이기도 했다.

 

나의 몸을 진정 생각한다면.

 

스텝 1의 내 밥상 돌아보기에서는 정말 많은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는데 이제까지 요리책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정독해서 읽어 본 적이 거의 없었던 거 같다. 요리책을 사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별로 길지 않은 레시피를 보려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독을 요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채식연습을 달랐다. 채식을 맛없는 식단으로 알고 있던 나에게 채식에 대한 방대하면서도 꼭 알아야 정보들과 함께 나 자신의 푸드스타일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끔 하는 그런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서 정독을 아니할 수 없었다.

그 외에도 집안일을 하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과 식사 명상까지도 소개하고 있었다.

채식을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이해 못 했던 내가 채식의 이점 부분을 읽으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채식의 의미와 채식의 쿠킹포인트까지도 짚어주고 있는 채식연습... 정독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는 요리책이었다.

초록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진의 모습. 채식이라는 영역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는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해서 채식을 위한 장보기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적어놓고 있었다.

특히나 내가 궁금해했던 채식에 쓰이는 양념과 재료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채식연습 스텝 2에서는 채식에 많이 쓰는 양념과 재료, 홈메이드 식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3가지 비건 마요네즈를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해준 장은 특히나 나에게 유익한 부분이었다.

마요네즈를 워낙이 싫어했던 시어머니 덕분에 마요네즈를 거의 사 먹지 않고 있었는데 집에서도 이렇게나 맛있는 마요네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이나 반가웠다. 스텝 3부터 본격적인 채식 레시피가 시작되면서 채식을 시작하게 되는 느낌을 갖게 했다.

 

채식연습 스텝 3가 시작되면서 바로 소개하고 있는 6가지 채소롤들의 모습의 담은 시원한 사진 한 장. 소개하고 있는 6가지 채소롤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채소들은 하나같이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채소들이었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우리 주변의 좋은 먹거리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구나 라는 반성 아닌 반성을 하게 하는 6가지 채소롤들의 모습이었다.

오픈샌드위치도 다양한 채소와 과일들로 맛나게 그리고 근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배울 수 있었다.

채식으로 면요리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사진 속의 메뉴의 이름은 두부미나리들깨국수. 예전보다는 훨씬 더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통밀면 혹은 현미면을 이용해서 만든 채식국수이다.(채식연습에는 채식전문몰을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나의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 줄 거 같은 모습 그 자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국수 한 그릇의 모습이었다.

카레도 채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채식연습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면 참 좋을 거 같은 채소코코넛카레의 모습이다. 채소보양식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채식연습을 내 저자가 약사선생이라서 그런지 건강의 균형을 지키는 식재료들을 통한 요리들로 요리책 채식연습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부분이었다.

채식연습에서 소개하는 보양식은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스테미너식이 아닌 건강의 균형을 생각하고 음과 양을 조화롭게 하는 영양의 균형을 되살려주는 그런 보양식들이었다.

채식으로 홈파티도 준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고기가 꼭 함께 하지 않아도 신선한 채소와 과일만으로 로도 파티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인 신선하게 다가왔다.

 

채식이라는 균형 잡힌 건강을 되찾아 줄 뿐 아니라 나의 몸의 부분을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을 레시피로 보여주었다. 뼈를 더 탄탄하게 해주는 채식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이 외에도 뱃살이 쏙 들어가게 해주는 채식이 있었고 혈압, 혈당등 가족력이 걱정인 이들을 위한 채식도 소개해주고 있었다. 채식의 세계가 이렇게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나도 한 번쯤은 채식을 생각을 해 본 적은 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채식에 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거 같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조금씩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 채식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려주고 지도해 주고 그리고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채식레시피들로 가득한 채식연습과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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